[문돼 나선욱] 역대최고보장 성대 미모 앓다 죽을 용안이었소 [3대얼짱:현실 과탑을 찾아서] EP.4 [3대얼짱 성균관대편]
https://www.youtube.com/watch?v=x9Kkg4h-SwA
지난번에 <3대얼짱> 연세대학교편에 이어 고려대학교편 리뷰를 했었죠 ㅎㅎㅎ
치열했던 연고전 or 고연전 (혹시 또 누구 편든다고 할까봐 미리 사리는 중ㅋㅋㅋ)
근데 <3대얼짱> 챙겨 보면서 느끼는 건데
요즘 칭구들은 참 끼도 많고 텐션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자신감 넘치고 자존감도 되게 높은 그런 느낌? 이런 게 MZ인가 싶고
회차가 지날수록 더더 재밌어서져서 자꾸 목요일 8시만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이번 회차는 어디 학교로 갈지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3대 얼짱> 4번째 학교는 바로! 성균관대학교! 성대였습니다~
성균관대학교에는 연영과나 무용과가 유명하기도 하고
특히, 성대 연영과는 “얼굴” 본다는 소문이 있잖아요
(물론 믿거나 말거나 카더라이긴 하지만...
얼굴 천재 ‘차은우’가 성대 연영과라는 것만 봐도ㅋㅋ 말모말모...)
과연 성균관대에는 또 얼마나 갓벽한 얼굴천대 현실과탑들이 있었는지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첫 번째 얼짱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지혜님!
그런데 이 분... 어디서 본 것 같다 했더니...
유투브에서 “성대 카리나”로 이미 유명하신 그 분이더라고요.
축제 무대 위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카리나를 닮으셨을까 궁금했는데
어머나 완전 대박! 일단 카리나 닮은 것도 닮은 건데
얼굴 주먹 만하고 눈은 왕방울 만하시더라구요. 대박 ㄷㄷㄷㄷ
큼지막한 이목구비가 작은 얼굴에 여백 하나 없이 그저 갓벽하게 주차되어 있으셨어요... (감덩..
지혜님 본인은 “아직 카리나님에 비하면 멀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셨는데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유투브에서 크게 화제가 된 이후
응원의 글도 많았지만 시기질투하는 반응도 많이 받으셨다고 하심... ㅠㅠ
그래서 본인이 직접 성대 카리나라고 언급한 적은 없으시다며 해명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하... 이 분 실물 직접 보면 모두들 인정 하실 수 밖에 없을 것 같더라고요....
(일단 저는 인정함. 딴 분들 생각은 모르겠고, 알 생각도 없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영상보다 훨씬 더 예쁘신데다가
시원시원하신 성격에 중저음의 딴딴한 목소리까지 반전 매력이 넘치시는 분이었습니다.
ㅋㅋㅋ 나선욱이랑 연인 사이에서 싸우는 상황극 할 때도 전혀 떨지 않으시고 받아치는데 오히려 나선욱이 조금 당황하는 것 같더라고요ㅋㅋㅋ 완전 웃김
지혜님 앞으로 아나운서가 꿈이시라고, 뉴스 앵커까지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목소리 톤이 너무 매력적이셔서 되게 잘 어울리셨음...
즉석에서 멘트 치시는데 눈앞에서 바로 그려지는 뉴스데스크...
어쨌든 너무 폭룡적으로 아름다우셔서 보는 내내 개안했습니다.
왠지 <3대 얼짱> 보는 내내 오래오래 생각날 것 같아요...♥
두 번째 얼짱은 연기예술학과 박태린님!
이분 “성대 연영과 양세종”으로 그렇게 제보가 많이 들어왔었대요
연영과 친구분들 인터뷰하는데 “성대 양세종”이라고만 했는데도 바로 “태린이요?” 대답 나옴
근데 태린님 고등학교 때부터 인근 동네에서 잘생긴 걸로 되게 유명하셨대요.
태린님 보시려고 막 여학생들이 태린님 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서성댔다고함...대박
이거 에피소드만 들으면 예전 태희.혜교.지현 배우들 학창 시절 일화 같잖아요
제가 최근에 넷플릭스 <이두나!>를 보면서 양세종 배우한테 완전 덕통사고 당했거든요
양세종 덕질하느라 요즘 매일매일 도파민 샤워중이거든요... (tmi...ㅈㅅ)
그래서 어디 얼마나 닮았나 기대했었는데.... 대박!
진짜 너무 닮으셔서 깜짝 놀랐어요. 뭔가 양세종에 장동윤을 조금 섞은 듯한 느낌.....
두 배우의 매력적인 장점을 고루고루 생각나게 하는 아주 훈훈한 마스크의 소유자셨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분이 왜 이제야 알려졌을까 궁금했었는데
진작 수많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로부터 길거리 캐스팅 당한 경험이 있으셨더라고요!
고등학생 때부터 따지면 SM, JYP, 빅히트(지금의 하이브)....
연예인 관심없다 하는 사람들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회사들에게서 제의가 왔었다는데
근데 진짜 그럴만 한 것 같아요...
원래 <3대얼짱> 공식 질문 중에
“번최몇(이성에게 하루에 최대 번호 몇 번 따여봤냐)?” 이라는 질문이 있거든요?
근데 태린님 질문은 “소최몇(소속사에게 최대 번호 몇 번 따여봤냐)?” 있었음... 클.라.쓰....
“성대 양세종” 답게 나선욱이랑 <이두나> 명장면을 즉석에서 패러디하는데
나선욱이 이두나.. 아니 삼두나 역할임... 개웃김 ㅋㅋㅋㅋㅋ
삼두나가 계속 집중 못하고 웃는데도
감정선 놓지 않고 진지하게 끝까지 연기 이어나가는 태린님 새삼 존멋이더라고요.
SM에서 1년 정도 아이돌 연습생 생활도 하셨다고 하는데
사람들 마음속에 오래 남아 울림을 주는 작품을 하고 싶어서 배우로 전향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꿈을 향한 진지한 대답에 새삼 반해 버렸어요.
머지않아 조만간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매력도 마인드도 성대 연영과 “현실과탑”다웠습니다. (그저 빛..!)
세 번째 얼짱은 무용학과 김수현님!
수현님은 실물보니까 한국무용 전공생 답게 이목구비는 완전 화려하시면서도 전체전인 분위기는 단아하신 스타일이셨어요
약간 배우 김소연, 아이브 안유진, 뉴진스 민지를 골고루 닮으신 느낌...
어렸을 때부터 발레, 피겨 등등 여러 분야를 두루두루 접하시다가
8살 때 어머니의 권유로 한국 무용을 시작하셨다고...
나선욱 앞에서 한국무용 춤 시범 보여주셨는데 완전 한 마리 학같은 고고한 자태...
근데 나선욱이 한국무용 춤추는 수현님 보고 <나는 솔로> 16기 영숙 생각난다 했는데ㅋㅋㅋㅋ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서 자지러짐.. 넘 웃김ㅋㅋ(bgm으로 이선희 여우비 뇌리에 자동 재생)
아무튼 수현님도 정말 단아하고 아름다우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성대편 리뷰를 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성균관대 얼짱분들 한분한분 다들 매력이 넘쳐서 완전 개안...
눈과 마음이 그저 편안하고, 훈훈하고... (영하의 날씨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부 부정적인 댓글 다시는 분들...
<3대얼짱> 점점 인기가 많아지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긴 한데
재미로 봅시다 재미로 ^^.... 아무튼 제 마음 속에선 성대 얼짱들 모두 현실과탑 인정이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보실 수 있습니다. ^^